대전시, '대전천, 역사 테마 영상을 그리다’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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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천, 역사 테마 영상을 그리다’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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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척교 프로젝터 예시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대전천 수면에 대전의 역사 테마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목척교 역사 테마 영상 제작 용역’에 착수한다. 

대전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도시재생주택본부 회의실에서 ‘목척교 역사 테마 영상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에 관한 현장조사 및 추진방향 등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시득 도시재생본부장과 도시경관과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초 제작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조달청 협상을 통해 ㈜이루다를 수행사로 선정했다.

이번 영상제작용역은 기존 목척교에 설치돼 있는 4대의 프로젝터를 이용해 대전천 수면에 연출 될 대전 역사 등 영상(맵핑) 콘텐츠를 개발하는 용역으로 내년 2월까지 5개월에 걸쳐 수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대전 역사 스토리텔링 컴퓨터 시뮬레이션(3D) 영상제작과 현재 공고중인‘대전 테마영상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영상사양에 맞게 수정하는 과업을 수행한다.

또한 해당 용역사는 영상제작 용역을 마무리하고 목척교 프로젝션 맵핑 영상 시설물에 대한 운영을 1년 동안 지원하게 된다.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대전 근대역사의 한 조각인 목척교상에서 구현되는 물위의 판타지를 표현 할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라 매우 의미가 있다”며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확보로 대전 원도심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월부터 대전의 역사, 관광, 문화, 경관을 주제로 ‘대전 테마 영상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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