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 신석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창의적인 디자인 경영으로 국가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지자체,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1999년 이후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올해 디자인대상은 일반 국민과 현장·실무직원에 대한 포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별도의 발굴 추진단이 구성돼 운영됐으며 디자인 관련 학계와 업계, 단체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추천을 거친 후 산자부 공적심사위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4개 부문으로, 제조·서비스혁신을 유도한 기업 8곳을 비롯해 디자인경영 전략을 펼친 우수디자인 전문 기업 4곳, 지역 내 디자인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지자체 3곳, 디자인 인식확산과 디자인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 19명 등 모두 34개 기업과 공로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루다는 현재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대한민국 창업대상과 소셜아이어워드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루다 관계자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의 특성을 살려 기업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디자인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됐다.
▶ 확 달라진 노컷뉴스
▶ 클릭 한 번이면 노컷뉴스 구독!
▶ 보다 나은 세상, 노컷브이와 함께
dolbi@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